자동차 관리법 5가지 알아가기

반응형

자동차 관리법 5가지 알아가기

오늘은 자동차 관리법에 관한 5가지 상식들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아무리 좋은 차량을 샀다고 해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 가치는 급속도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차량 자체가 본래 감가가 크기 때문에 나중에 중고로 내놓게 되더라도 기대하는 가격만큼 받지 못할때가 많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꼭 알아야하는 5가지 자동차 관리법을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한 올드하거나 카더라식의 잘못된 정보가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이를 깊게 맹신하다보니 믿자신이 믿던 정보로 인해 정말 옳은 정보도 곧장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는 이 글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테지만, 각 제조사 관계자와 자동차 취급설명서에는 적혀있는 사실 그대로를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많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 수도 있지만. 소비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근거없는 이야기보다도, 제조사가 만든 매뉴얼을 함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 오일의 교환주기는 적어도 15,000km입니다. 이는 신차도 마찬가지이며 카센터에서는 흔히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5천km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신차는 더 빠른 주기로 교체 해야한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죠. 그렇지만 현대차에서 자동차를 사면 넣어주는 매뉴얼에 따르면 신차건 아니건 관계없이 엔진오일은 1만5000km나 또는 1년마다 한번씩 교체해주면 됩니다. 1년에 15,000km를 주행하지 못한다면 매년 본인이 자동차를 산 날에 맞춰서 교체를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서 메뉴얼에 따르면 주행환경이 열악한 환경속에서의 교환주기는 7500km로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가혹조건은 경찰차, 택시, 상용차, 견인차 같은 험블하거나, 이용빈도수가 높은 차들의 주행조건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에어클리너의 경우에는 한번 교체할 시 세트로 바꾸게 되지만 이는 4만km마다 교체해주면 됩니다. 엔진오일과 비교해보면 두 번 교체하는 시기하고도 남는 거리에 해당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에어클리너는 10,000km마다 한번씩은 점검하도록 제작되어있기 때문에 해당 시 고압공기청소기로 한번씩 밀어내는 방식으로 청소하면 됩니다. 가끔 동네 정비업소에서는 차량 제조사의 설명서를 신뢰할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할때가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엔진을 제조하고 보증 수리를 해주는 곳이 제조사인데, 이를 무시하기란, 위험 요소가 많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도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지니기 때문이죠.

다음은 브레이크 액 교체 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기는 2년정도로 잡으시면 되며, 키로수로 따지면 평균 4만키로미터에 해당하게 됩니다. 엔진오일의 경우에는 차량의 수명을 증가시켜주는 관리법이라고 하면, 브레이크액 교체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위한 필수 교체 부품입니다.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주행시 먹통이 되어 교통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엔진오일과 달리 브레이크액은 교체방법과 시간등 여간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각 바퀴마다 장비를 끼고 빼고 해야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은 저렴해서 카센타에서 그다지 반기지 않는 작업중 하나라고 합니다. 대부분 많은분들이 엔진오일 주기는 비교적 잘 지키는 편이지만 브레이크액은 차를 판매 혹은 폐차할 때 까지 교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뉴스에서 종종 나오는 브레이크 고장 사고는 이러한 관리가 부실했을 경우 일어 날 때가 많습니다. 만약 4년동안 차량을 탔다고 하면 2번은 갈아야 하며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이 글을 읽으시고 바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에어컨 가스와 냉각수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면 의외로 교체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냉각수는 겨울마다 여름에는 에어컨 가스를 교체해야 된다고 들었지만, 이는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라고 합니다. 가끔 증발로 인해 냉각수를 보충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물을 빼고 부동액을 보충하면 됩니다. 냉각수의 경우에는 교체시기를 약 10년 키로수로는 20만km까지 유지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교체를 하게 되었다면 2년마다 한번씩은 교체해야 된다고 차량 제조사 매뉴얼에 적시되어 있습니다. 에어컨의 경우에는 겨울의 김 서림 방지를 위해서라도 4계절 내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만약 겨울에 한번도 사용하지 않게 된다면 가스가 유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실내의 에어컨은 가스가 완전 막혀있지만, 자동차의 경우에는 에어컨이 외부 엔진으로부터 동력을 얻기 때문에 가스가 조금씩 새어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1년마다 이를 점검하거나 교체 혹은 보충을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점화플러그, 디퍼런설 오일 미션오일등도 교체 주기가 생각보다 깁니다. 일반적으로 카센터나 정비소에 가면 변속기 오일등 다양한 부품 교체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교체주기가 생각보다 굉장히 깁니다. 게다가 최근 신차에서는 이를 점검하는 긴 스틱 막대기도 제작되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전 방식과 다르게 점검이 필요없는 완전 밀봉이 되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험하게 운행하는 조건의 갖춘 차량이라도 10만km마다 한번씩 교체해도 된다고 합니다. 점화플러그의 경우에는 주행 16만km 당 한번씩 교체해도 되며 순정 플러그를 이용교체하면 된다고 하니 생각보다 교체주기가 더 긴 것 같습니다. 후륜 혹은 4륜구동의 자동차에 사용되는 디퍼런셜오일의 경우는60,000km당 점검을 받으시면 되며, 만약 산악주행,고속주행,장거리주행을 주로하는 차량이라면 120,000km에 한번씩 교환하시면 됩니다.

타이어에 대해서도 살펴보면 새로운 타이어를 구매시에는 항상 뒷바퀴부터 끼워야합니다. 대부분의 많은 차량들은 앞쪽 타이어가 먼저 닳기 시작하며 4륜구동의 경우에는 앞쪽이 더욱 빠르게 닳기도 하는데요, 이 때문에 앞에 두쪽만 바꾸는 경우가 잦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체방법은 의뢰로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쉐린 타이어의 실험결과 낡은 타이어를 뒤에 끼우는 경우 빗길 혹은 눈길에서 미끄러지면 오버스티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차량이 원상태로 방향을 잡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물론 언더스티어도 위험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오버스티어가 발생할 경우 뒷 타이어가 받침해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컨트롤 제어에 어려움을 겪어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시 정리해보면, 앞쪽 타이어가 닳았을 경우 우선 뒷 타이어 점검후 앞쪽으로 교체하고 나머지 빈 뒷타이어 공간에는 새로운 타이어로 교환하여 장착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관리법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대부분 점검은 무료에 해당한다고 하니 차량 브랜드 정비소에 찾아가 무상점검을 받는 기회를 꼭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점검의 몇시간이 앞으로 여러분이 운전하는 몇 년을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서 5가지 중요한 상식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보를 준비하면서도 의외의 내용들이 많아 배울점이 많았으며, 가장 중요한 점은 주기적인 점검과 나의 주행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차를 사랑하는 만큼 나를 사랑하는 길이 되니, 여러분들도 혹시 빼먹은 교체나 점검 사항이 있다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